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이 17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2013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회’는 17일과 오는 18일, 20일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김 시장은 “대민봉사부서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업무보고가 형식적인 것과 함께 업무추진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지적하며 혁신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빠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당초예산에 반영돼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년 초에 바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그는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과 지방재정위기단체 지정은 물론 오투 매각에 미리 대비하고자 오는 2014년까지 지방채무 전액 상환계획을 이해하고 전 공직자가 초긴축재정운영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