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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18 12:01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 지역, 주민 요구사항 잠정 합의

한국남부발전-원덕 국책사업 피해보상 대책위

▲ 김대수(왼쪽에서 네 번째) 강원 삼척시장이 지난해 12월 7일 오후 4시 삼척시 원덕읍 원덕도서관에서 열린 국책사업지원단 현판식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한국남부발전㈜에서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에 따른 원덕읍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 요구와 관련해 체육공원 건립 등 38건의 요구사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11월 중 세부추진사항에 따른 협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원덕 국책사업 피해보상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으로 원덕읍 지역에 소음.분진 등 각종 환경피해가 극심하다며 38건의 요구사항을 한국남부발전㈜에 제출하며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 260만㎡에 총사업비 5조 2천억원을 투입해 5,000MW급 발전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2,000MW 발전시설 건립을 위하여 본격적인 호안매립 및 부지정지공사(공정율 45%)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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