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11월 중 세부추진사항에 따른 협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원덕 국책사업 피해보상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으로 원덕읍 지역에 소음.분진 등 각종 환경피해가 극심하다며 38건의 요구사항을 한국남부발전㈜에 제출하며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 260만㎡에 총사업비 5조 2천억원을 투입해 5,000MW급 발전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2,000MW 발전시설 건립을 위하여 본격적인 호안매립 및 부지정지공사(공정율 45%)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