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24 11:33

삼척시,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로 영농 발전 전략 모색

▲ 강원 삼척시가 지난 21일 '2012 농촌진흥사업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를 가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벼 생육 상활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와 근덕 방면에서 관련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촌진흥사업 식량작물분야(벼, 밭작물)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현황, 벼 생육상황 및 병해충 종합방제 추진 등의 평가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성과분석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업별 시범포장의 생육상황을 견학한 후 재배특성과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현장토론이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평가단은 먼저, 벼 생력화 종합기술 시범단지를 방문해 새로운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못자리 설치 후 모내기를 하는 현행 재배법과 노동력 절감효과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단은 이후, 찰옥수수 2기작 재배단지를 관찰하고 재배상 문제점으로 기상여건에 따른 파종시기 조절과 폿트육묘 기간 준수 등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콩 비닐피복 고휴재배 시범포장을 방문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증수효과를 관행 재배포장과 비교 평가해 새로운 정보습득의 기회도 얻었다.

  특히, 병해충 중점대책과 관리를 비롯해 저항성 잡초의 체계적 방제작업, 농촌 고령화에 따른 생력재배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재배기술 교육을 습득, 삼척시 식량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시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는데 보다 발전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영농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기술보급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