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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24 18:09

용산구, 한강사랑 환경보호활동

▲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4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용산지회와 함께 ‘한강사랑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한강대교 인근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 100명, 자원봉사센터소속 봉사자 100명,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대학생, 장애인 2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특수임무유공자회가 나서 잠수부를 동원, 수중 정화활동을 책임졌다.

  지상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어린이가 나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데 앞장섰다.

  이후에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황토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강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는 장애인과 어린이들이 보트를 타고 용산근처 한강일대를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환경 보호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구청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젖줄인 한강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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