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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2.09.24 23:29

허남석 "곡성섬진강 마라톤 파이팅"

▲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대한민국 마라톤 파이팅!, 곡성섬진강 마라톤 파이팅!"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23일 섬진강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섬진강마라톤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이같이 힘찬 구호를 외쳤다.

▲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허남석 곡성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11번째 곡성섬진강마라톤대회를 찾아주신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올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심청효문화대축제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종국 전남 곡성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김종국 곡성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마라톤은 상대를 이기려는 운동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의 힘겨운 싸움이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여러분이 꼭 자신과의 싸움에서 낙오자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국 제일의 코스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와 강, 푸른 소나무, 황금들녘을 보면서 풍성한 가을정취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이봉주 선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이날 대회에 5km대회에 참가한 이봉주 선수는 “지난번 가족과 함께 찾은 곡성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마라톤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번 섬진강마라톤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에 총 5천 1백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준비에 부족함이 있던 마라톤코스와 대회운영의 미숙함은 다음 대회의 숙제로 이어지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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