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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24 23:50

화천군, 화천 생태힐링센터 조성 MOU

▲ 24일 강원 화천군 화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순근 부군수(오른쪽부터), 정갑철 군수, 산당 임지호 선생 부부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 화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천군과 산당 임지호 선생의 ‘화천 생태힐링센터 조성관련 MOU 체결 및 용역 중간보고회’가 24일 열렸다.

  정갑철 화천군수, 산당 임지호 선생 부부, 윤순근 화천부군수, 화천군 실 국 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천은 전체토지의 87%가 임야로 접경지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수질환경 보전법 상의 청정지역 등으로 발전의 규제와 제한을 받고 있다. 이것을 뛰어 넘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산당 임지호 선생과의 생태힐링센터 조성에 관한 협약식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 24일 정갑철 군수가 ‘화천 생태힐링센터 조성관련 MOU 체결 및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힐링센터는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아시아 한중일 연결 관광골든루트, 한류컨텐츠를 연계한 자연음식 세계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 음식과 그림이 어떻게 조화롭게 되는지 모두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당 임지호 선생은 “최고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에 주목할 것이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군민의 생산품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것을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음식이 생명을 살린다면 그림은 영혼의 쉼터로 같이 가야 하는 것이다. 음식을 먹고 나서 그림을 감상하게 된다. 화천군의 풍부한 자연자원은 생명을 키우고 뿌리내리게 될 것이다. 화천군민께 감사드린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 자연과 접목하고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24일 산당 임지호 선생이 ‘화천 생태힐링센터 조성관련 MOU 체결 및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산당 임지호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의 자연음식 전문가, 화가로 지난해 G20 국회의장 총회 중 한국음식 소개, 2012 스페인 마드리퓨전 한국 주간 중 대표, 슬로우푸드 및 산채 박람회 홍보대사 등 자연음식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화천군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생태힐링센터 및 한국자연음식문화 R&D 연구소 조성을 통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천군의 인문자연환경을 보존한다.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사내면 삼일리, 화천읍 동촌리 등에 멀티 휴식단지 조성 등 국내 최고의 자연음식 전문 힐링센터 및 교육의 중심지로 키워 낼 전망이다.

  지역관광자원의 활성화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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