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삼척 중앙시장과 도계 전두시장을 찾아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7일 오후 3시부터 삼척 중앙시장 전역에서 시청 직원, 지역 기관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삼척 중앙시장 조합 주관으로 삼척 중앙시장 전역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날 전통시장에서는 ▲ 5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1매 지급, ▲ 일정 순서 고객에게는 추가 경품을지급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유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각종 이벤트도 함께 즐기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