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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25 17:45

유종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분위기 이어지길 기대”

관악구,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들과 자장면 봉사활동

▲ 유종필(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22일 ‘추석맞이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자장면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관악구청 제공).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2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포츠봉사단’(단장 황영조)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에서 ‘스포츠봉사단’ 및 ‘관악구 연예인 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손수 자장면을 만들어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지역 어르신 약 400명에게 대접했다.

  ‘스포츠봉사단’은 지난 1998년 황영조를 필두로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매년 소년소녀가장, 보호시설아동,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장애인 희망마라톤대회, 연탄나누기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자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나와 직접 음식을 만들고 어르신에게 전달했으며 식전공연으로 ‘관악구 연예인 봉사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펼쳤다.

  이날 자장면 배달 봉사에 함께 참여한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자장면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스포츠 봉사단’과 ‘관악구 연예인 봉사단’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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