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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9.25 17:45

박홍섭 “좋은 간판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

▲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는 ‘201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은상 3점을 모두 수상하는 등 총 12개 업소가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도에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4년 만에 최다 수상 자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구가 추진해온 사업이 구민 사이에 제대로 뿌리내리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320점의 응모작 중 마포구가 발굴, 참여한 3점의 작품이 은상, 3점의 작품이 장려상과 시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는 6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좋은간판은 서울시와 구 홈페이지, 각종 간행물에 게재되고 서울역사박물관, 지하철역 및 자치구에 순회 전시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써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구는 좋은간판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점포주들이 좋은간판을 설치하면 광고효과의 극대화와 점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제고와 함께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무작정 크기만 큰 간판보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간결한 간판이 홍보와 손님 유치에 더 효과적이다”라며 “좋은 간판 발굴과 홍보 그리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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