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24일 추석을 맞아 1,300여 구 전 직원에게 격려의 서한을 보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메일을 통한 서한문에서 “추석과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공직자에게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시기”라며 “들뜨기 쉬운 사회 분위기에 동요하지 말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여 ‘청렴 1등 영등포 구현’에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취임 이후 줄곧 현장행정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구정 운영을 펼친 구청장은 민선5기 후반기 역시 그 기조를 유지하여 행복중심 영등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함께 노력해 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에서는 ‘2012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의 일환으로 구 본청 및 보건소 현관과 층별 복도, 각 동주민센터 현관에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현수막을 게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