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새빛마루가 학생들의 기량을 키우는 공간은 물론 삼기면민이 함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26일 삼기면 삼기초등학교에서 열린 다목적 교실 ‘새빛마루’ 개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삼기면민의 숙원이었던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오늘 이렇게 개원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시설을 통해 삼기초등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삼기면민들 문화와 예술, 체육 등 모든 것을 누리며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새빛나루 개관식에는 배병채 교육위원, 김재오 교육장, 각 초등학교 교장, 삼기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새빛마루는 총 공사비 13억 6천 1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2012년 1월 착공하여 2012년 7월 30일 준공되었다.
새빛은 새로운 세대, 즉 학생을 뜻하고 밝음을 의미하며, 마루는 우리 고유어로 우리 마당의 의미를 갖고 밝은 미래의 새싹들이 꿈을 가꾸는 실내 마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