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청정고을 곡성, 심청의 효로 널리 알려진 곡성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4일 곡성문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섬진강 영·호남초청 그라운드골프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곡성의 대표축제 곡성효문화대축제에도 대회가 끝난 후 같이 참여하고, 곡성의 문화도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 군수는 “단순한 심청축제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육까지 함께 아우르는 효문화대축제로 진행을 해오는 과정에 생활체육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 2회 영·호남초청 그라운드골프대회에는 김종국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군 의원, 영·호남 시군 그라운드골프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