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제2회 섬진강 영·호남초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4일 전남 곡성군 곡성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허남석 곡성군수, 곡성군 의원, 영·호남 시군 그라운드골프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국 곡성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세월의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그라운드골프로 체력을 유지하여 평소 세월이 멈춰 있는 것 같아 부럽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실버스포츠 운동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효문화대축제에도 참석하여 아름다운 곡성을 마음껏 보고 즐기며, 돌아 갈 때에는 멋진 추억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