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땔감 200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이거나 신체가 불편한 주민임을 감안해 땔감을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김준기 군 환경산림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지원하는 땔감은 지역 2,71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 된 부산물을 이용한 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