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11 10:32

영월군, 저소득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땔감 200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이거나 신체가 불편한 주민임을 감안해 땔감을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김준기 군 환경산림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지원하는 땔감은 지역 2,71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 된 부산물을 이용한 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