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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11 16:28

고재득 "학업 스트레스 '난장판'으로 날려 보내길"

성동구, 청소년 문화축제 ‘난장판’ 13일 개최

▲ 서울 성동구 청소년 문화축제 ‘난장판’(자료사진).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청소년 문화 축제 난장판’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부 체험마당과 전시회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팔찌 만들기, 양초 만들기, 쿠션 만들기, 생명 소중 포스터 수상작 전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19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2부 청소년 동아리단 공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단 15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댄스, 밴드,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성동구청,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건강가정지원센터, 성동정신보건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수련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성동구의 아동, 청소년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한다.

  성동구는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을 충족시키기 위해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을 올해에만 8번에 걸쳐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도 깊어가는 가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축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노인청소년과(☎02-2286-5448)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청소년들만의 신명난 난장판으로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를 모두 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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