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는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지회장 장해규) 주관으로 오는 12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의 달 孝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부에서는 중랑지회부설노인교실 건강체조팀의 식전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경로효친 유공자 20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3부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환상적인 매직쇼, 화려한 의상의 모던댄스, 전문가수 현당, 이상범 등의 가요메들리 축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중랑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6개 주민센터별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 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신바람 나는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병권 구청장 “구는 신명나는 경로의 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