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12 11:19

박학도 "불합리한 규제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태백지역 규제개혁 순회 간담회’

▲ 박학도(왼쪽)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이 1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태백지역 규제개혁 순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상공회의소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학도)가 규제개혁추진단(단장 류충렬)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태백지역 규제개혁 순회 간담회’를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불합리한 규제완화를 위해 규제개혁 추진단 류충렬 단장을 비롯해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및 상공의원, 자치단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태백시 지역규제 및 기업규제 애로사항은 ▲석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 ▲장성농공단지 진입로 및 단지 내 도로 개선 ▲지방도 416호선(태백시 통동~삼척시 원덕읍) 국가지원지방도 지정 및 4차선 확.포장 등 총 6가지 규제에 대한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규제개혁추진단의 답변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류충렬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석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은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장성농공단지 진입로 및 단지 내 도로 개선, 지방도 416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지정 및 4차선 확.포장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도 정부부처에 협의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작의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태백상공회의소는 지역의 규제완화를 위해 규제개혁추진단과 공동으로 매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