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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12 16:03

이정근 “가계부채 위기가구 적극 지원”

서울 서대문구 경제발전기획단장

▲ 이정근 서울 서대문구 경제발전기획단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최근 가계부채가 심각한 사회불안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위기상황에 빠진 가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위기가구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구청 1층에 종합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가 있는 가구주와 세대원을 위해 ‘가계부채 위기가구 지원책’을 내놨다.

  지원대상은 가계부채 부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저소득층, 저신용층이다.

  또 예산 범위 내에서 생계곤란 가구주와 세대원으로 총 25명을 올 연말까지 수시 모집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용관련 기관 사업 이중수혜자, 부정참여자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은행, 개인 부채증명과 주민등록 등본,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1층 가계부채 종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제출 서류의 조회.확인 및 상담을 통해 참여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해당 일자리 사업부서에서 적격자 면접 실시 후 참여자의 채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1일 근무시간은 6시간 이내, 시급 6,000원과 교통비 2,000원을 포함해 6시간 근무 기준 1일 38,000원을 지급하고, 만근 시 주·월차 수당도 지급한다.

  이정근 서대문구 경제발전기획단장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가계부채위기가구 지원책은 공공근로와 같은 형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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