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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2.10.18 10:41

강원도내 궁도인 '삼척'에서 최강자 가린다

제18회 강원도지사기 남여 궁도대회

▲ 궁도(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제18회 강원도지사기 남여 궁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죽서정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 삼척시체육회, 강원도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내 600여명의 궁도인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궁도는 수천 년 동안 맥을 이어온 전통 민속 무예로써 조상들의 슬기와 얼을 체득하고 체력과 인격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궁도대회는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남자부, 여자부, 노년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문 순위는 3순 득점기록제로 결정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시를 방문하는 궁도인 및 관계자들에게 관광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삼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회식은 20일 오전 11시 삼척시 죽서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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