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오늘 개관한 자립관이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옳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23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자립관 개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허 군수는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생겨 너무 기쁘며 자립관 개관을 위해 성원과 노력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이후로 조리과학고가 하늘 높이 비상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더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더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립관 개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의회 의원, 김재오 곡성군 교육장, 배병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김학남 곡성경찰서장, 배기섭 운영위원, 초.중.고 교장단, 지역 사회단체장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관은 총 공사비 17억 6천 3백만원이 투입됐다.  1층 급식실, 2층 다목적 강당으로 설계됐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