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조상래 전남 곡성군의회 의원은 23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자립관 개관식에서 “전남조리과학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와 공학도를 꿈꾸는 미래의 텃밭이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전남조리과학고는 국내 조리과학고 중 으뜸이며 호남유일의 조리과 특성화고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조리과학고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병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은 축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자립관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생들은 이곳 자립관에서 열심히 몸과 마음을 가꾸고, 우리 선생님들은 이 강당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립관은 총 공사비 17억 6천 3백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2년 2월 1일 착공했으며 1층 급식실, 2층 다목적 강당으로 설계됐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