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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행정
  • 입력 2010.07.29 15:19

박선규 영월군수 “교육 투자는 희망 적립”

▲ 박선규 영월군수. ⓒ2010 더리더/최자웅
 【영월 더리더】강원 영월군은 지역 학생들이 보충.심화학습을 통해 학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2010년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 보충수업 지원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더는데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강사비와 학생 중식비로 10개 중학교와 5개 고등학교에 1억6600만원을 지원한다. 

  영월군은 200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겨울방학 보충학습, 학기 중 방과 후 학습지원 등에 모두 8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 당국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노력, 학부모의 관심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시행된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영월지역 중학교 1학년이 강원도 18개 시.군 중 전 과목 평균 1위, 중학교 2학년이 전 과목 평균 2위를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영월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방과 후 학습 지원은 앞으로 학교별 성과분석을 지원 규모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자웅 기자 pshbear@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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