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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2.10.24 15:19

강북구, 건강리더 발대식 및 워크숍

▲ 2012 건강리더 발대식 및 워크숍 기념사진.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3일 오후 2시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건강리더들을 대상으로 ‘2012 건강리더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강리더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기술을 전파시키고 각 마을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이날 발대식은 신규 위촉 건강리더들에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 멘토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23일 열린 발대식은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 및 관계공무원과 건강리더로 신규 위촉된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의 ‘건강리더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정덕용 건강리더 대표의 ‘서약 선서’ 및 ‘신규 건강리더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금연, 절주리더 24명, 운동리더 16명, 비만, 영양리더 14명 등 지역주민 54명이 건강리더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다.

  건강리더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북구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증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있어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영양리더들은 보건소가 진행하는 각종 영양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역할과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출산과 육아경험의 노하우전수 및 임신기 영양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비만리더들은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시 보조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되며, 금연, 절주리더들은 관내 금연․금주 지정 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보건소가 실시하는 금연절주 캠페인 활동을 돕게 된다.

  이밖에 운동리더들은 보건소의 근감소증 예방운동교실의 운영보조 및 지역사회의 체육시설에서 근력운동지도 보조활동과 함께 토요 가족건강걷기 동아리에서 가족건강지킴이 매니저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하여 건강리더들을 중심으로 내 가족과 이웃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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