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30 11:27

영월군,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건립 본격화

사업부지 토지매입 계약, 11월 1일 체결

▲ 최문순(가운데) 강원도지사, 박선규(오른쪽) 영월군수, 전대천(왼쪽)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7월 12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안전실증연구단지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건립을 위해 추진해 온 토지매입 부분에 대한 계약을 오는 11월 1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446번지 일원 부지 120,069㎡ 규모에 들어서게 될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에너지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초고압.저온장비 시험센터로 미래에너지의 융.복합기술 개발, 초고압.초저온.반도체용 부품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기반시설로 구성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단계 사업으로 약 221억원 시설투자를 통해 2012년~2015년까지 에너지안전 실증연구센터를 건립(연구 및 실험동 5개동과 77종의 연구 장비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들어서면 석.박사 정규 인력 96명 및 가족들이 상주하고, 사설기업 1,047업체에서 수시로 실험을 의뢰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영월군은 연구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활발한 유치노력을 전개, 전국 30여 지방자치단체와 경쟁을 벌여 최종 유치를 얻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