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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0.30 11:44

삼척시, '사방시설' 태풍 피해 복구 착수

▲ 강원 삼척시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가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7개소의 사방시설, 임도 등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사업은 사방사업인 기존댐 보수, 산지 사방공사, 계류보전과 수해복구 사업인 임도복구 공사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미로면 삼거리, 하장면 번천리 산나물 축제장 등 7개소 대상지에 ▲기존 댐 보수 2개소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지 사방공사 1개소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 공사 1개소 ▲ 태풍 산바로 인해 훼손된 노곡면 고자리 임도 외 2개소에 대한 임도보수 작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해피해 복구사업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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