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사업은 사방사업인 기존댐 보수, 산지 사방공사, 계류보전과 수해복구 사업인 임도복구 공사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미로면 삼거리, 하장면 번천리 산나물 축제장 등 7개소 대상지에 ▲기존 댐 보수 2개소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지 사방공사 1개소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 공사 1개소 ▲ 태풍 산바로 인해 훼손된 노곡면 고자리 임도 외 2개소에 대한 임도보수 작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해피해 복구사업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