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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2.11.19 01:10

최흥집 “1부 잔류 시, 후원기업으로 경기력 향상 지원”

하이원리조트, 강원FC 승리 포상금 지급 결정

▲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18일 한국프로축구의 강원도민 구단인 강원FC의 오렌지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하이원리조트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18일 한국프로축구의 강원도민 구단인 강원FC의 오랜지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흥집 대표는 강원FC가 1부 리그를 유지할 경우 선수들에게 승리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최 대표는 “강원FC가 그동안 불안정한 구단운영, 대표이사의 사퇴, 2부리그 강등 위기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격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하이원리조트는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강원도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승리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강원FC가 1부리그를 유지 한다면 내년 시즌부터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향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강원FC가 강한 팀, 이기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의 광고후원 기업으로 매년 44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타 시.도민구단 대비 단일 후원기업으로는 최고 금액 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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