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7학급 175명 모집정원에 전국 70여개 중학교에서 205명이 지원했다.
특히,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990년대 이후 13년 동안 태백시 인구의 감소와 함께 공업계고등학교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계속 미달 현상 지속된 만큼 이번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전학과를 특성화하고 지난 2011년부터 학생들을 대기업체에 취업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진로지도를 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원서 접수를 한 지원 학생들에 대한 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각 학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진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