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위해 활동한 하이원사회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은 스스로에게 봉사하는 날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규 대표코디네이터 임명, 하이원 이.미용 봉사단 창단, 태백미래학교의 휠체어 댄스, 사물놀이와 함께 하이원 직원들의 다양한 축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서 하이원 테마봉사단과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14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봉사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지역사회가 원하는 곳에 하이원봉사단이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들의 봉사분야에 대한 홍보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행사의 이름처럼 오늘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스스로에게 봉사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