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 긍정적인 효과 창출에 있어 축제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군 재정 현실을 감안한다면 예산을 적절히 조정해 보는 것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진제를 예로 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진동호인들만의 행사로 만들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부터 생각해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안전을 위해서 전주조사는 물론 기능보강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