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집중모금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2013년 1월 31일까지 지속 전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 기업체 등은 시청 주민생활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기탁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 여러분이 나눔을 통해 행복에 투자하는 행복주주가 돼 어려운 이웃과 다함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힘입어 7,782만 천원을 모금해 사회복지시설생활인 및 무의탁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