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창출사업의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총 95억 2,3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자해 올해 공시했던 1,836명보다 811명 초과한 2,647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2012년 지역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경제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군에서 직접 고용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우선 초점을 맞추어 추진했다.
그 결과, 공공부문에서 2,449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상동마이닝, 포스코엠텍 등의 기업유치를 통하여 민간부분 198명의 구직을 해결해 서민가계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공공부문은 좋은 일자리 창출도 좋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민생계를 우선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군자체 일자리 창출사업에 군비 6억여 원을 투자해 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시책을 펼쳤다.
이어 민자부문에서는 군이 지역 내로 유치한 상동마이닝 및 포스코엠텍에서 82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구인.구직자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했던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 116명(상용107 계약9)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상동마이닝, 포스엠텍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중단 없이 추진해 오는 2014년까지 목표한 지역일자리 7,550개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