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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2.12.21 17:08

계사년 해맞이, 광진구 '아차산'에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 김기동(왼쪽) 서울 광진구청장과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지난 1월 1일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사진= 광진구청 제공).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계사년을 맞아 오는 2013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1월 1일 구가 서울에서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횟수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4만명 이상 서울시민들이 모여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다.

  특히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해맞이를 위해 방문할 정도로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구는 계사년을 맞이해 새해를 축하하는 문화공연 외에도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아차산을 찾은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김기동 구청장은“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차산은 지하철역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및 문화체육과(☎02-450-75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 서울시 예상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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