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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12.21 22:02

문충실 "직원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조성"

팡팡 에너지 충전 데이

▲ 포도데이에 동작구 직원과 문충실 구청장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는 직원과 문충실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은 바로 ‘팡팡 에너지 충전 데이’다.

  팡팡 에너지 충전 데이는 찐빵과 만두(찐・만데이)를 먹으면서 구청장과 직원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거리좁히기에 나선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찐.만데이를 통해 2013년 예산 편성과 주요업무계획수립, 겨울철 제설대비 등 2013년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동작구 손 모 직원은 “찐만데이를 통해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내년도 업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로 잠시나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다”면서 이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 모 직원은 “지난번 포도데이와 수박데이에서 구청장님이 각 과를 순회하면서 직원들간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면서 청장님과 직원들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면서 “찐빵과 만두처럼 따끈하고 맛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가 지난 5월부터 4계절 특성에 맞는 「에너지 충전 DAY」를 운영하고 있어 1,20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난 5월 11일 피자데이로 신년인사회와 구의회 업무보고, 집단민원 등 2012년 상반기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각 부서로 순회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문 구청장은 24일 찐만데이에서 도심발전추진기획단~재무과~감사담당관실~자치행정과~세무1,2과~주택과~노량진1동~보건소를 차례로 순회하면서 1년동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팡팡 에너지 충전 데이는 짧은 대화지만 구청장과 직원들이 가슴을 활짝 열고 소통하는 시간이다.

  지난 7월 18일은 수박데이로 폭염대책 추진과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받느라 파김치가 된 공무원들을 구청장이 각 과를 돌면서 직원들을 다독였다. 지난 9월 7일은 포도데이를 실천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에너지 충전 DAY를 운영하면서 현안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직원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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