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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2.12.22 14:37

강운태 "영호남 전업 미술가, 동서화합의 매개체"

광주광역시장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자료사진).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시지회(지회장 박지택)는 21일 오후 6시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문화관 2층 금호갤러리에서 ‘제13회 정기회원전 및 영호남 희망과 평화의 노래전’ 개막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박지택 지회장, 백운기 KBS광주방송총국장, 이돈흥 서예가, 강봉규 광주원로예술인회장, 원로작가 김영태, 박행보, 조규율 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천직의식으로 미술 창작활동에만 전념하는 전업미술가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미술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동서화합과 지역갈등 해소에 이바지 하고 있는 영호남의 전업 미술가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애환을 수준 높고 풍요롭게 그리면서 문화예술인의 터전을 가꾸는 계기가 되고, 영호남 미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며 맺은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이 더욱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가꾸어가는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정기회원전은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돼 한국화, 서양화, 조각 분야의 경향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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