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31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며 “미래 도약에 있어 2013년은 기회가 오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없이는 정선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피력하며 “전 공직자를 비롯해 군민과 함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민선5기가 성숙단계에 접어든 만큼 화합과 도약으로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예산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