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삼척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10년 117만 7천명, 2011년 156만 5천명에서 지난해 158만 2천명으로 40만 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관광지별 관광객은 레일바이크 44만명, 환선굴 36만명, 어촌민속전시관 25만 3천명, 이사부사자공원이 24만 6천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시는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추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의 적극 홍보 등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관광분야에 22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상로프웨이 체험시설 조성, 삼척해수욕장 와우산 종합레저타운 조성, 이사부 장군 관광자원화 사업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체험.휴양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혜의 해양 경관과 체험.휴식이 연결 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적극 개발해 최고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