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거쳐 공무원 58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긴급 투입돼 통행이 많은 시가지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유니목, 제설덤프 등 제설장비 142대를 사용해 주 간선도로와 주요 경사지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상습결빙지역에 모래 62㎥와 염화칼슘 21ton을 뿌려 피해발생에 대비하는 등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겠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빙판길 제거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적설 시 경찰서,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