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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3.01.20 15:10

삼척시,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 강원 삼척시 제설작업(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지난 17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지역 40㎝ 이상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폭설이 쏟아짐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 및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거쳐 공무원 580여명이 담당 읍면동에 긴급 투입돼 통행이 많은 시가지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유니목, 제설덤프 등 제설장비 142대를 사용해 주 간선도로와 주요 경사지에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상습결빙지역에 모래 62㎥와 염화칼슘 21ton을 뿌려 피해발생에 대비하는 등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겠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빙판길 제거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적설 시 경찰서,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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