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사회는 하이원엔터가 지역 사회에 애니메이션 사업의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한 자리인 만큼 지석규 하이원엔터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태백시 부시장, 손석암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동열 강원랜드 기획조정실장,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하지만 이날 시사회의 주인공은 참석한 내빈들이 아닌 어린이들과 뽀로로.
이를 증명하듯 ‘뽀통령’이란 애칭답게 폭설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객석이 가득 찼다.
이날 시사회를 준비한 지석규 하이원엔터 대표는 “하이원엔터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앞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원엔터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총 제작비 80억원이 들어간 애니메션으로 이 중 하이원엔터가 8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