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구는 YJ사이버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저소득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복지사 2급 또는 보육교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건전한 사회진출을 유도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고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활대상자를 매년 10명씩 선정해 자격증 과정 수료 시까지 전액 무상으로 개별 학습설계 및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시스템 등을 적극 제공하는 것으로 장학생은 구청장 추천에 의해 선발한다.
이 자리에서 김영배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립능력이 약하거나 잃은 구성원을 공동체가 함께 돌봐주는 따듯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