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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3.01.22 16:17

태백시, 선제적 제설로 시민 불편 '최소화'

▲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이 22일 오전 태백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중앙로 일원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정기복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지난 21일 40㎝ 이상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폭설이 쏟아짐에 따라 인력과 제설장비, 자재 등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유니목 4대, 덤프트럭 9대 등 14대의 제설장비를 가동해 제설작업을 펼친데 이어 22일에는 굴삭기 10대와 덤프트럭 10대 등 20대의 장비를 추가로 임차해 쌓인 눈을 치우고 있으며 사고 위험이 높은 상습결빙지역에는 염화칼슘 50톤과 소금 500톤을 살포해 피해 발생을 적극 예방하고 있다.

  특히,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날 오전 민원부서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500여명을 담당 동에 긴급 투입시키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겠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빙판길 제거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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