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부터 유니목 4대, 덤프트럭 9대 등 14대의 제설장비를 가동해 제설작업을 펼친데 이어 22일에는 굴삭기 10대와 덤프트럭 10대 등 20대의 장비를 추가로 임차해 쌓인 눈을 치우고 있으며 사고 위험이 높은 상습결빙지역에는 염화칼슘 50톤과 소금 500톤을 살포해 피해 발생을 적극 예방하고 있다.
특히,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날 오전 민원부서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500여명을 담당 동에 긴급 투입시키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겠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상가,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빙판길 제거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