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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3.01.22 17:37

마포구, 한옥 문화공간 건립 추진상황 점검

▲ 김경한 서울 마포구 부구청장 주재로 지난 21일 한옥 문화공간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사진= 마포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한옥 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21일 김경한 부구청장 주재로 한옥 문화공간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고유의 향토문화를 지켜가기 위해 올해 문화재와 연계한 도심 속 한옥 문화공간 조성(창전동 42-1)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231호 ‘창전동 공민왕사당’ 인근에 매입한 부지를 창전동 공민왕사당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 향토문화 전승 ·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옥 문화공간은 지상1층(전통한옥), 지하1층(콘크리트)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예절교육, 한문교육, 제례의식 등을 위한 교육장(지상)과 제례복장 보관소 및 관리사무소(지하) 등이 마련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경한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해 구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홍대와 우산 순환길 탐방사업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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