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6천 6백만원을 들여 오저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동막분교 등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 방범용 CCTV 9대를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 CCTV는 어린이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와 각종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도부터 도계초등학교, 장원초등학교, 호산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방범용 CCTV 카메라 22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초등학교 주변에 33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