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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3.01.29 12:12

안희정 “내포신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내포신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지난 28일 제259회 충청남도의회(의장 이준우)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주요도정 업무보고를 앞두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산업화 시대가 원조물자와 태평양 건너 미국시장을 향한 부산항을 잇는 경부선이 중심축이었다면 이제 21세기 대한민국은 서해안 시대”라며 “이 서해안 시대를 통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경제가 전 세계를 이끄는 새로운 세기가 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충청남도 내포 신도시는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이런 시대적인 전환 요구에 부응하는 도시발전 전략”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내포 신도시가 충남의 중심 행정기능을 하는 것은 물론이요 이를 기반으로 내포신도시가 발전해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충남도의 미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청 대전청사의 역사가 경부선 축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화 시대를 상징한다면 충남도청 내포시대는 바로 환황해 서해안 경제시대를 상징하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기존 3농혁신과 행정 및 자치분권 혁신 등 3대 혁신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새 정부에 충남 관련 당선자 공약 9개에 추가로 농업보조금 재정비와 자치분권 등 7가지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259회충청남도의회 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각 위원회 별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뤄진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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