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 부의장, 신현도 운영위원장과 제타룡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적십자봉사협의회 회장과 임원진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오인영 의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하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이 더욱 활성화 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기판 부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쓰이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도 운영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정산 시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