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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3.02.13 16:23

김현숙 “지역 현안, 정책 대안 제시해 풀어가겠다”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

▲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13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책적 대안 적극 제시할 수 있는 의회 되겠다”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13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이같은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않겠다”며 “지난해 집행부와 갈등을 겪었던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가 아닌 정책적 대안 제시를 통해 슬기롭게 풀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6대 정선군의회 후반기가 시작 된지 반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했던 일을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 지방자치로서 도약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의 기본적인 책무를 충실히 함과 동시에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는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자 척도인 만큼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한 제203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5차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를 받으며 ‘정선군 주식회사 아리힐스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최승준 정선군수로 부터 제출된 ‘정선군 상징물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정선군관리계획(용도지구 자연취락지구)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제시 건을 심사.의결 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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