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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3.02.18 15:17

박승세 “무상 우유급식 시행착오 보완 했는가”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

▲ 박승세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친환경 무상 우유급식 시행착오 보완 했는가”

  박승세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은 18일 제20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가진 농업축산과 201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서 이같이 물었다.

  현재, 정선군은 올해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생을 포함 총 4,103명에게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해 무상 우유 급식에 대한 시행착오가 많이 나타났다”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우유가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시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열린 민원봉사과에 대한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그는 다문화가정 주부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과 부동산 공시지가 조사에 대한 정확성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승세 의원은 지난 2012년 농업축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우유를 버리거나 가방에 유통기한이 지나도록 넣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시행착오가 친환경 무상 우유 급식 시행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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