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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3.04.24 15:40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

▲ 24일 허인표 전국택시노동연맹 강원지역본부장이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가 24일 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 한강수력본부 운동장에서 열렸다.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전국택시노동연맹(전택노련) 허인표 강원지역본부장과 문진국 위원장,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김규태 의장, 강원도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24일 최문순 도지사가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허인표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강원도택시운송조합원 여러분,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대중교통의 선두주자로 성실히 살아가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젯밤 많은 비가 내려 오늘 체육대회를 걱정했다. 화창하게 갠 날씨처럼 여러분들의 앞날에도 좋은 일이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택시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휴일도 없이 교대근무와 불경기, LPG 가격인상 등 노동자들의 힘든 삶을 잘 알고 있다. 노사정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기 바란다. 여러분들의 고단한 삶이 보람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 24일 이광준 춘천시장이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광준 시장은 “화창한 봄날 벚꽃 만개한 이곳에서 강원도 택시가족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오늘은 노사정이 한 마음으로 친목을 다지는 날이다. 이겨도 져도 좋은날이다. 행사의 주체가 된 춘천시 선수단들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좋은 추억을 남기는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강원도내 5,000여 택시운전직 종사자 중 500여명이 참석해 축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회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 24일 강원 춘천시 한강수력본부 운동장에서 제19회 도지사기 택시가족 노사정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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