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부터 시작돼 명장 반열에 오른 최고 기능인 496명 가운데 조리 분야 명장은 롯데호텔서울 이병우 이사를 포함에 단 6명뿐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특정분야의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원숙한 경지에 이른 기능인 가운데 최고수를 기능명장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총 21명이 선정됐다.
기능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휘장이 수여되고 일시 장려금 2000만원과 해외산업시찰,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경우 기능장려금(95만~285만원) 연도별로 차등 지급 등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
이 이사는 1982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현재 롯데호텔서울, 월드(잠실), 제주, 울산 등 전 체힌 호텔 주방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요리인으로는 처음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자웅 기자 bay73@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