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서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8주 과정의 프리스쿨 과정을 이수한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중 77%가 오는 3월 2일 개강하는 정규과정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혔다.
2009 동계프리스쿨 과정은 지난해 12월 14일 개강해 게임 기획, 게임 프로그램, 게임 그래픽, 게임 사운드 등 게임 분야의 기초입문 내용을 중심으로 8주 동안 진행됐다.
프리스쿨은 정규과정에 앞선 예비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수강 열기가 높아 태백지역에서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청신호를 예고했다.
아카데미 운영팀 권영옥 과장은 “교육생들이 정규 수업을 마치고도 자발적으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야간 자율학습을 요청해 아카데미 전임 교수들이 밤 9시까지 교육생들을 지도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게임아카데미는 오는 12일까지 정규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게임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강원게임아카데미 홈페이지(wwww.kwga.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더리더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