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백시(시장 김연식)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쳐지게 되며 전국 총 87개팀 2,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도시인 태백시는 하계 전지훈련지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시의 성장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초.중.고교에서 남녀 핸드볼을 집중 육성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은.동 각 1개씩을 따는 등 상위권을 휩쓰는 등 핸드볼 메카로 알려지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